스페인 여행 갑니다.
오늘 낮에 떠나서 다음주 수요일(27일)에 돌아오는 일정이구요.
딸내미는 두고(+물론 남편네도 두고;) 홀랑 저만 갔다옵니다.

이번에는 과연 어떤 다양한 삽질(...)을 하고 올 것인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.
(물론 기대에 찬 두근거림...일 리는 없지요;;;)

다녀올게요~


덧글>
동생~!!!
정신이 없다 보니 전화도 못 하고 가게 됐네.
토요일날 잘 부탁하우.
몇 시간 전에 가자고 난리쳐도 적당한 선에서 끊고. ^^;;;

diletant | 2008/02/18 03:10 | 혼자 끄적대기 - 끄적 | 트랙백 | 댓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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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 2008/02/18 23:56 x 멋진 내친구... 역쉬~ 야무지게 준비하고 또 떠났구나.. 그것도 홀가분히 혼자서~ 우와 무지많이 부러워... 건강하고, 행복한 시간 많이많이 누리고 와서 빵빵하게 충전된 에너지 마구 뿜어내줘~ 친구야!ㅋ istary 2008/02/19 21:33 x 으앗!진짜 부러워요!!스페인 너무 좋았는데!_! diletant 2008/02/20 00:01 x 그라나다에서 날씨 알아보러 접속중 ... 의정/ 도착하자마자 오늘(화요일 낮)까지 내리 삽질중이지... ^^; 적응할 때쯤 되면 돌아갈 것 같아. istary님/ 여기 오늘 천둥쳤다 소나기 왔다 햇볕 비추다 아주 난리입니다... 희윤 2008/02/22 11:15 x 응, 간간히 조카감시전화?도 하고 있어. 아, 부럽구려- 주위 사람들한테 언니 여행 이야기했더니 다들 입을 쩌억 벌리면서 부러움의 감탄사만 연발을... 또니네 2008/02/22 12:16 x 입을 쩌억 벌리면서 부러움의 감탄사만 연발하는 1人, 여기 있습니다. 어쩜 가기 전날 얘기하고 홀랑 갔수.. 나같으면 석달열흘 전부터 까발렸을텐데.... 잘 다녀오시구요. 후기를 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. diletant 2008/02/23 01:56 x 세비야에 도착했습니다. 어제까지는 한글이 몽땅 깨지는 컴퓨터 뿐이라서 전혀 쓸 수가 없었어요. 여기 호스텔은 한국 사람이 무척 많다더니, 한글 입력까지 자유롭게 되어서 감동중입니다. T_T 희윤/ 조카 때문에 고생이 많수. 콘서트는 잘 보고 왔어? 정신차려 보니 벌써 토요일 줄 서서 기다릴 시간이더라구...;;; 이 신세는 돌아가서 갚겠소... 또니네님/ 이번에는 괜히 미리 얘기하면 부정탈 것 같은 걱정(...)이 몰려와서 조용히 있다가 왔지요. 또니 졸업축하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미안해 죽겠어요. 돌아가면 보자고 전해주셔욧!!! 이름 ::   비밀번호 ::   홈페이지 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