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letant의 제.멋.대.로 쓰는 이야기

잉카로즈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.

※ 한국책/ 외국책이고 각각 ㄱ ㄴ ㄷ 순서입니다.
※ 앞으로도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. (2012/03/31 버전)

만화책 버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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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책 버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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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화책(청소년책 포함) 버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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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책(비소설 포함) 버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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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의 소설(...) 버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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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고 나서...

처음에는 읽은 책 목록이나 책장을 보지 않고 그냥 떠올려 볼 생각이었지만 10분만에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. (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유분수지...;;;)

이걸 해 보면서 제가 의외로 소설을 즐기지 않는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. 요 몇 년 동안 어둠의 소설(...)에 빠져있는 터라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놀랐네요. 사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살펴봐도 소설보다는 딴 종류의 책들이 훨씬 많습니다. 일명 '순수문학'이라는 책들, 특히나 한국 현대 소설 쪽은 영 정이 안 붙어서 말이죠.

그리고 고만고만하게 생각나는 책은 훨씬 많았는데, 별점을 매겨볼 때 적어도 너댓 개 되는 걸로만 간추렸더니 책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군요.

참고로 저의 별점 기준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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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울 2004/10/24 22:08 x

아, 아니! 이렇게 다양하게 하시다니! 감탄.+_+
저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어요.(라고는 해도 별로 다양하게 할 게 없군요.-_-;)
전 <동화책>, <일반소설>, <만화책>, <금서;> 이렇게 해봐야겠어요.(아마 한참 걸릴 듯.;)

스니키 2004/10/25 09:11 x

앗. 나는 일반 상업지만 했는데!!
저도 바꿔야 겠습니다>.<

diletant 2004/10/25 09:44 x

규울님, 스니키님/ 역시나 책 바이러스에 감염되신 분들... ^^ 저도 구경갈게요~

달댕이 2004/10/25 14:43 x

다들 대단하세요.-o-; 저도 요근래 책을 너무 쉽게(?) 보려고 하는 것 같아서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. 어딘가에 글을 올리는 건 재주가 안되서 창피하고 미디어 다이어리를 만들어서 쓰고 있거든요. 치만, 저렇게 정리하는 건 저한테는 무리.orz

잉카로즈 2004/10/28 20:52 x

대단하시네요~=ㅅ= 약한 마음으로 '종류별로 다 고르기도 힘드니 적당히 생각나는 것만 쓰자'고 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(아하하) 감탄했어요^^

diletant 2004/10/28 21:08 x

달댕이님/ 저도 읽고나면 제목이나 적어두지, 제대로 느낌을 되새기지 못한답니다. 기껏 써 보면 "너무 재밌어요~ >_<" 아니면 "괜히 읽었음" 내지는 "재미없군" 이 되더군요...
게다가 요 몇 년 동안은 일본소설이랑 동인지 빼면 거의 읽은 책이 없어서, 적다가 많이 반성했습니다. ㅠ_ㅠ

잉카로즈님/ 놀러와 주셔서 고맙습니다. ^^
저야 시간 널널한 사람이라서 취미생활(=쓸데없는 것 끄적끄적 목록 만들기;) 겸 한 번 적어본 거랍니다.

eo 2004/11/01 11:23 x

우와. 대단하세요. 정리하는 것도 그렇고, 저렇게 많이 읽으신 것도... 최근엔 어둠의 소설..외엔 읽은 게 없는 제가 새삼 부끄럽네요. 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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