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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 때문에 식겁 |
노트북 위에 책을 탁 떨어뜨렸는데 갑자기 파란 화면이 잠깐 뜨더니 나타난 이상한 문구
뭔가 안 좋은 예감에 식은땀이 주루룩...
4시 반이 조금 못된 시각.
이건 당장 가야한다는 예감이 들어서 노트북 들쳐업고 두 정거장 거리를 택시로 날아갔다.
윈도우가 깨졌든지 SSD가 나갔을 거라는 무시무시한 기사님의 말.
......................... (멘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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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히 살아났다. 익숙한 사진이 뜨면서 부팅 성공 ㅠㅠㅠㅠㅠㅠ
책이 떨어지면서 잠깐 뭔가 부품이 살짝 빠진 모양.
와 진짜 30분 정도 지옥에 다녀온 기분이다.
이번 검토서만 끝나면 미뤄뒀던 새 노트북, 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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