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래 당첨운하고는 거리가 참 멀다.
참석한 사람의 2/3쯤 뽑아서 경품을 줄 때도 못 탈 정도니 말 다했지.
그런데 폭주팬질(...)에 하늘이 감동했는지(아니면 기가 막혔는지)
올 초여름 즈음에 연달아 세 번쯤 관련 행사&상품에 당첨됐다.

그러더니 그나마 비루한 운발이 다했는지
특히 뭔가 사연을 쓰라는 신청은 하는 족족 다 떨어진다.
(사연 내용이나 길이는 당첨에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지만
이쯤 되면 내가 쓰는 내용에 뭔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네;;;)

작년에 ㅁㅅㅌ 신청한 걸 시작으로 해서
ㅂㄷㅇㅅㄷ 떨어지고
ㅍㅌㅍㅌ ㅅㅇㅎ 떨어지고
ㅅㅍㅅㄴ ㅅㅇㅎ 떨어지고
ㅍㄹㅂ ㄱㅂ에 떨어지고
오늘 발표난 ㅇㄷㅁㅈ도 떨어졌다... OTL

아줌마에게도 기회를 달라!!!
ㅅㅍㅇㅅㄱㄱ만은 제발!


+ 12/30 19:38
당첨운은 아니지만
지난 금요일에 이어 2차 티켓팅까지 실패했다...
그래도 이번에는 A석, B석 좌석은 한 번씩 클릭해 본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...
아니면 1월에 쇼트 프리 다 본 걸로 위안을... 삼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. ㅠ_ㅠ

++ 12/31 23:52
라디오 듣다가 당첨되어서(사연 아니고 단순히 문자 추첨 같은 거) 커피 얻음 ^^;;;
올해 마지막 당첨운이냐...

+++ 1/6 15:30
ㄱㄱ도 떨어졌... ㅇ<-<

++++ 1/13 20:00
경쟁률이 너무나도 어마어마하여 예상은 했지만
ㅈㄴㅍ 떨어졌다... (이미 초연)

diletant | 2013/12/24 21:20 | 혼자 끄적대기 - 끄적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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