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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다녀왔습니다 |
처음 맛보는 일본의 추위 속에서
덜덜 떨면서+다리 절룩거리면서 일주일 잘 놀다 금요일 저녁에 돌아왔어요.
이번 여행에서 절실히 느낀 점.
1. 역시 준비는 착실히 하고 갈 일. (전날까지 딴 거에 정신 홀렸다 가지 말자;)
2. 여행갈 때 신발은 평소에 신던 신발보다 큰 게 진리다. ㅠ_ㅠ
3. 난 짧고 뚱뚱하고 늙은 아줌마구나... OTL
매번 여행 다녀오면서 이번만은 후기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 말았는데
이번에는 어떻게든 사진 몇 장이라도 올려보려고요.
돌아와서는 절대 따로 정리하게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
다이어리 죽도록 열심히 써서 다 정리하고 왔거든요. 훗훗.
그나저나.
돌아오자마자 짐 정리+여행 정리해야지,
해 놓고 가야 하는데 결국 던져버리고 떠나야 했던 목록 일 챙겨야지,
마음이 조급하고 밀린 피로가 몰려와서 죽겠는데 이 와중에.
딕펑스 여장했대서 찾아보며 감탄과 동시에 엠레기 까야지 (이 한파에 야외에서... -_-^)
연아 복귀 무대 + 우리(!) 진서 쇼트 체크해야지...
결론: 바쁩니다. (주로 뻘짓으로;)
+
동생, 도쿄바나나 못 사왔어;;;
나고야 공항을 나리타 공항 수준으로 착각한 내 잘못이 일단 크지만
그 공항에서는 도쿄바나나 모습을 못 봤다오.
나고야 과자라도 사는 건데. 췟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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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희윤 2012/12/09 23:01 x |
ㅋㅋ아냐, 아냐
차현이랑 말장난 하다가 장난친건데 뭘-
다녀와서 몸살은 안 났어? ^^ |
| diletant 2012/12/10 04:08 x |
희윤/
몸살은 안 났는데 집에 오자마자 다시 생활 주기가 어그러져 버렸음.
밤새 인터넷 파다가 새벽에 자는 이런 불량 생활 청산해야 하는데... -_-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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