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부터 빡치네 열받네.

진 모씨 저 인간, 예전에는 적어도 2/3는 맞는 소리 하다가 가끔씩 좀 오버 아냐? 싶었는데
요즘은 정말 오지랖 쩐다는 생각 들 때가 대부분이다.

팬덤이 뭐가 어쩌고 어째?
자기도 소위 '팬'이라고 하니 일 돌아가는 내막 모르는 것도 아닌데 팬덤 같은 소리 한다 정말.
처음부터 지켜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? 적어도 이번엔 당신이 말하는 빠순이들 극성 때문에 일이 그렇게까지 흐른 게 아닌 걸 알아야지.
뭘 보고 닭짓이래. 닭짓은 제가 하면서.

팬덤이 어쩌고 극성이 어쩌고 관용이 어쩌고 (극성, 관용은 저 사람이 이번에 쓴 표현 아님)...
연예인들이 그런 말 듣기 싫어서 줄줄 달리는 악플에도 참고 참다가 자살한 건 안 보이지?

심리학 교수랍시고 어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면서 우리나라 대학교육 문제점 얘기 하는데 예로 들었다 운운 하는 그 인간한테나 댁 트윗 날리든지.

정말 쥐꼬리만큼 남았던 애정까지 확 식는구나.

diletant | 2012/06/30 08:17 | 혼자 끄적대기 - 끄적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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