뭔가 블로그에 써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 꾸물거리지 말고 그때 얼른 쓰기.
훌륭한 글, 멋진 글 만들려고 낑낑대다가 못 쓰지 말고.

책을 읽고 나면 단 한 줄이라도 느낌 적기.
이것도 마찬가지로 멋진 느낌글 노리다가 포기하지 말고.
한 주마다 모아서 적는 분을 봤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일 듯.

일이 있을 때는 즐겁고 성실하게 작업하고 일 없을 때는 괜히 땅 파지 말고 책 읽고 공부하기.
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일 못하게 될 리 없다고 편하게 마음 먹기.

누구에게 안부를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얼른 문자를 하든가 메일 보내기.
생각만으로 그치지 않기.

날마다 조금씩 정리하기.
살림이든 책이든 생각이든...
한꺼번에 모아서 하려고 하지 않기.

햇볕 받을 수 있는 시간에 산책하기.
광합성 하자.

시간 내어 묵상하기.

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
그 많지 않은 것 중에서 열심히 하기.

그리고 티브이와 인터넷에 너무 시간 쓰지 않기.
보고 싶은 건 보고 읽고 싶은 건 읽되
습관처럼 시간 때우지는 말기.


2012년의 목표 "미루지 말자", 그리고 "마음의 평화 찾기".
짧게 쓸 순 있지만 쉽지 않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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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들러 주시는 분들께.
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
언제나 평화가 함께 하길 빕니다. ^^*

diletant | 2012/01/02 16:18 | 혼자 끄적대기 - 끄적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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