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니의 <오픈 암스>는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하던 노래.

오늘 울랄라 세션이 부르는 이 곡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.
단지 곡이 좋아서만이 아닌,
단지 노래를 잘 불러서만이 아닌,
가슴을 콱 꿰뚫는 그 무엇이 담긴 노래.
온 영혼을 불살라서 부른다는 느낌이 드는 노래였다.

'진짜 가수'인 그들의 노래를 오래오래 들을 수 있길.

아니, 고쳐 말하련다.
부디 그들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노래할 수 있길...

diletant | 2011/10/08 01:37 | 혼자 끄적대기 - 끄적 | 트랙백 | 댓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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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윤 2011/10/10 23:18 x 나도 보면서 내내 그렁그렁 했었어. 마지막 피날레까지 함께 하는 모습을 꼭 봐야할텐데 참... (...눈물 훔치면서 투표는 버스커버스커로;;) diletant 2011/10/11 23:32 x 희윤/ 나도 투표는 '우리' 도현이한테... ^^; 이름 ::   비밀번호 ::   홈페이지 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