홈페이지에서 블로그 때문에 고민을 하네 마네 하며
조금 더 고민해 보겠다던 말이 무안해지게스리
한 달도 못 되어서 결국은 제 호기심에 져 버렸습니다. ^^;;;
(태터 설치는 9월 7일에 했으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열흘도 못 되어서...;)

사실 제가 블로그에 발 들이길 망설이던 가장 큰 이유는
블로그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말들 하는
'트랙백' 같은 것들이 싫어서였다고 하면 이해하실런지요.

이미 인터넷 상에 집을 짓고 글을 올리는 순간
남들의 시선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
가끔씩은 인터넷이라는 세계가 무서워집니다.
어차피 무엇이든 잘 쓰면 좋은 도구가 되고
나쁜 맘 먹으면 벗어날 길이 없지만요.

어찌됐건...
이제 무료 게시판에서 제로보드 시대를 거쳐
태터툴즈로 새로 단장을 했으니
새로운 마음으로 꾸려보렵니다. ^^

diletant | 2004/09/20 15:56 | 혼자 끄적대기 - 끄적 | 트랙백 | 댓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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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니키 2004/09/20 22:34 x 와~ 윤님 태터로 오셨군요^^ 멋진 공간 만들어나가시길+_+ 규울 2004/09/21 00:01 x 제가 테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면 도와드릴 텐데, 저도 아는 게 없어서요. 아하하;;; (아, 윤님 블로그 링크해도 괜찮을까요? 조금 찝찝한 일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서 링크는 보이지 않도록 숨겼답니다.^^;) diletant 2004/09/21 00:26 x 스니키님/ 넵~ 편리함에 끌리고, 한 번 써 보고 싶은 마음에 끌려서 결국 왔습니다. ^^;;; 카테고리나 날짜 관리 등 여러가지 면에서 확실히 제로보드보다 편하군요. 규울님/ 스킨은 html로 되어있어서 어찌어찌 뜯어고쳤는데, PHP는 전혀 아는 게 없어서 결국 게시판을 스킨 안에 못 달고 저리 됐어요. 어떤 분이 태터 안에 외부게시판 다는 tip을 올려주셨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. 일단 굴러는 가니까 더 고민해 보려구요. ㅠ_ㅠ 링크해서 자주 들러주시면 제가 고맙죠. ^^ 달댕이 2004/09/21 22:49 x 와, 깔끔하네요.+.+ 엇, 그래도 손님터랑 옥탑방은 살아있네요. 페이지 나누신거군요.신기..*.*(이런 건 처음봐요) diletant 2004/09/22 08:32 x 달댕이님/ 깔끔하다고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~ >_< 실은 미적 감각이 빵점이라서요. 처음 만들 때 이런저런 색 넣고 디자인해 봤지만 차마 못 봐줄 물건밖에 안 나와서 그냥 포기했지요. ^^;;;; 이름 ::   비밀번호 ::   홈페이지 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