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화책
0311 [청년 데트의 모험 4]
어린이책
0307 [저것이 무엇인고: 그림이 된 예술가 나혜석 이야기] 한상남 글(2008) 샘터
0311 [마녀 사냥 Heksefeber]
...... 라이프 에스퍼 애너슨 글(1974) 김경연 옮김(2008) 보림
0313 [내 이름은 타이크 The Turbulent Term of Tyke Tiler]
...... 진 켐프 글(1977) 햇살과나무꾼 옮김(2008) 창비
0314 [빨간구두와 바람샌들 Feuerschuh und Windsandale]
...... 우술라 뵐펠 글(1961) 유혜자 옮김(2008) 한림출판사
0314 [도둑고양이 연구 Let’s Follow and Observe a Town Cat!]
...... 이자와 마사코 글, 히라이데 마모루 그림(1991) 이예린 옮김(2008) 파랑새
0315 [수일이와 수일이] 김우경 글(2001) 우리교육
0323 [마루호리의 비밀] 허수경 글(2008) 파랑새
0324 [도요새 공주] 김회경 글(2008) 한겨레아이들
0327 [머피와 두칠이] 김우경 글(1996) 지식산업사
청소년책
0328 [흉터 La balafre]
...... 장 클로드 무를르바 글(1998) 김주경 옮김(2008) 다림
0331 [다산의 아버님께] 안소영 글(2008) 보림
어둠의 책(...)
0302 [シガレット・ラブ] 雪代鞠絵(2007) 幻冬舍
0310 [美しいこと 上] 木原音瀬(2007) 蒼竜社
0322 [美しいこと 下] 木原音瀬(2008) 蒼竜社
예전부터 재미있다는 말만 듣고 읽어보지 못했던 <빨간구두와 바람샌들>(이번에 다시 번역되어 나온 것)과 <수일이와 수일이>는 역시 재미있었다. 많은 사람들이 손꼽을만 하구나 싶었다. 수일이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때(4학년 때였나...) 딸내미네 학급문고로 넣어준 적이 있었는데,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함.
<도둑고양이 연구>는 포유동물, 특히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동물연구가가 동네 고양이를 하루 종일 몰래 따라다니며 관찰한 이야기. 재미있다. ^^
내가 무척 좋아하는 책 <책만 보는 바보>를 쓴 안소영님이 새로 낸 책 <다산의 아버님께>도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. 내용도 좋지만 이분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들려주는 듯한 글맛이 정말 좋다.
<책만 보는 바보>는 우리가 흔히 '실학자들'로 (이름만) 잘 알고 있는 백탑파에 관한 이야기, <다산의 아버님께>는 다산 정약용의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들려주는 이야기다. 청소년과 어른 모두에게 강추천.
* 표지 사진 출처 : 인터넷서점 yes24
※ 그동안 홈페이지에서는 직접 찍은 사진 말고는 어떤 이미지도 올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는데, 앞으로 책 이야기를 쓸 때만큼은 책 표지를 함께 올리기로 했다. 이유는 간단한데, 다른 분들 홈에서 내가 모르는 책 이야기를 읽을 때 표지를 함께 보는 것이 훨씬 좋았기 때문. ^^*
내가 문의한 건 아니지만, 다른 분이 책 표지 이미지 사용에 관해 인터넷 서점에 문의했더니 '상업적 용도가 아니고,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경우'에 한해서 허락한다는 답변을 받으셨기에 나도 그에 준해서 표지 사진을 사용할 예정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