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흡이 긴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하는,
길이만큼이나 매력있고 감동있는 만화책들.


1. 바람의 나라 (김진/시공코믹스)
아득한 옛날, 산 사람과 죽은 사람과 영물이 어울려 살던 때의 이야기.

2. 불의 검 (김혜린/대원씨아이)
우리네 삶에서 정말로 강한 것,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
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.

3. 몬스터 (우라사와 나오키/세주문화)
사람은 선한 존재인가, 악한 존재인가.

4. 바나나 피쉬 (요시다 아키미/시공코믹스)
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부숴버리는 '강간'은 여자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.

5. 슬램덩크 완전판 (이노우에 다케히코/대원씨아이)
단순한 농구 만화는 아니다.

6. 유리가면 (미우치 스즈에/대원씨아이)
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'노력할 수 있는 힘'도 축복받은 '재능'이다.

7. 팜 (신 타마키/대원씨아이)
진정한 '어른을 위한 만화'다.
그리고 어른을 위한...이라는 말은 야하다는 말이 아니다.

8. Swan (아리요시 교우코/학산문화사)
20년 전에도, 지금에도 마음을 울리는 그 무엇이 있다면
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런지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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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letant | 2002/02/13 00:00 | 책 이야기 - 책. 책. 책.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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