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십년 동안 잊고있던 "동화책"이라는 이름.
좋은 책은 시대와 세대를 넘나든다.


1. 너도 하늘말나리야 (이금이/푸른책들)
저마다의 아픔을 딛고 마음이 자라나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.

2. 너하고 안놀아 (현덕/창작과비평사)
처음에는 심심한 책.
그러나 읽다보면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 쑥쑥 빨려들어간다.

3. 마당을 나온 암탉 (황선미/사계절)
누구에게나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고
때로는 그 소망이 목숨보다도 소중하다.

4. 문제아 (박기범/창작과비평사)
문제아 뒤에는 문제 어른이 있다.

5. 깡통 소년 (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/아이세움)
"자동화"나 "맞춤"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도 있다.

6. 산적의 딸 로냐 (아스트리드 린드그렌/시공주니어)
씩씩하고 어른스러운 여자아이, 그리고 남자아이.

7. 조커,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(수지 모건스턴/문학과지성사)
이런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.

8. 큰 숲 속의 작은 집 (로라 잉걸스 와일더/시공주니어)
TV도, 패스트푸드도, 컴퓨터도 없었지만
누구보다도 즐겁고 행복했던 사람들.

9. 트리갭의 샘물 (나탈리 배비트/대교출판)
영원히 살 수 있다면 지금보다도 행복해질까?
나에게 다시 동화책을 잡게 만들어 준 책.

10. 하늘을 나는 교실 (에리히 캐스트너/시공주니어)
10대 남자아이들의 이런저런 이야기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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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letant | 2002/02/13 00:00 | 책 이야기 - 책. 책. 책. | 트랙백 | 댓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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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 2008/03/08 23:12 x 이젠 둘째를 위해 책읽기에 관심가져볼라하는데... 뒤늦게... 다 긁어다가 꼭 챙겨 읽어봐야겠다. thanks 이름 ::   비밀번호 ::   홈페이지 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