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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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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istary 2009/01/05 20:50 x |
저는 어제 국민은행 본점에 다녀왔거든요.늦게 알고 가서 사람도 별로 없더만 닭장차는 광화문에서처럼 사람 빠져나갈 틈 없이 대놨고 경찰 병력은 사람들의 몇 배는 되겠더라구요.
눈 감고 귀 막은 사람들도 다 죄인이에요.-_-적어도 모른 척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. |
| diletant 2009/01/06 00:42 x |
istary님/
저부터가 자꾸 눈 감고 싶어지니 남의 탓을 할 수가 없네요. 이렇게 말만 하고 있는 것도 죄스럽지요... |
| 희윤 2009/01/07 22:22 x |
그래도 조금은 위안이 되는 것 중 하나는
이번 기회로 사회적 이슈에 무신경하고 몰관심한 은 세대들이 지금 누리는 사회가 거저 얻은 게 아니란 것을 혹독하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... 그 댓가가 너무 혹독하긴 하지만. |
| diletant 2009/01/07 22:57 x |
희윤/
예전 경험에서 보고 배웠으면 이렇게 다시 되풀이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말이야. "부자 되세요" 만능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새록새록 깨닫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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