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어린 나이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한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.
그리고 죽을 때까지 자식을 가슴에 묻고 있을 그 부모님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, 불가능할 줄 알면서도 빌어 봅니다...



도대체 이 나라는 왜 이런지...
정말 억장이 무너져서 말이 안 나옵니다.

아무리 초범이라고 해도 죄질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. 어른 대상 성매매도 아니고 네살짜리를 성추행한, 사람 같지도 않은 것을 합의도 아닌 공탁금 걸었다고 집행유예를 해 주다니 어느 세상에 이런 법이 있습니까. 그 판사도 제정신이 아닌 인간입니다.
미성년자, 특히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초범이라도 중벌에 처해야 해요. 재범은 말할 것도 없죠. 짐승만도 못한 것들을 그냥 풀어주니까 이런 꼴이 나는 것 아닙니까.

교육이니 처벌이니 하는 건 실수로 잘못하고 반성하는 인간한테나 통하는 말입니다. 지금 뉴스에 나와서 뻔뻔하게 말하는 저 면상에 염산이라도 부어주고 싶네요.

diletant | 2006/02/21 22:27 | 혼자 끄적대기 - 생각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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