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연 '국익'은 모든 것에 우선하는가.

그 이전에 도대체 '국익'이란 어디까지로 보아야 하는가.

이번 일이 '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한국인의 못된 심성' 때문에 생겨난 건가.

MBC, 더 정확히는 < PD수첩 >이 매국노 소리를 듣는 게 타당한가.

게다가 촛불 시위라고?



사이트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정말이지 엄청 놀랐다. 그 일사불란한 목소리라니. 게다가 젊은 사람들이 더 '국익'이란 말에 집착하는 것 같다고 느낀 건 나 뿐인가.

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법이고 그 생각이 나이에 따라 갈라지는 것은아니지만 말이다.
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아닌 것 같다.
정말 아닌 것 같다.

diletant | 2005/11/25 00:34 | 혼자 끄적대기 - 생각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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