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무더웠던 휴일날...
퍽 오랫만에(=15개월만에) 극장에 나가서 영화를 봤습니다.

<슈렉>.
주인공(당연히 슈렉)도 주인공이지만, 피오나 공주에게 반해 버렸답니다.
처음 나오는 장면에서는 공주병에 걸린 공주인줄 알았는데 (그럼 진짜 공주? ^^;;)
거침없이 트림을 해대는가 하면,
뱀으로 풍선을 불고,
발차기로 남자들을 날려 버리는 공주라니...
얼마나 멋지던지요~~ >_<
재미있는 영홥니다. 아이들보다는 어른들께 추천합니다.

2001년 7월 18일 diletant 올림.

덧말... 대문도 내용도 점점 "책 이야기"가 아니라 "수다 떨기"가 되어가는 듯... T_T

diletant | 2001/07/18 00:00 | 혼자 끄적대기 - 옛날 대문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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