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# 1995년

02/21
요근래 차현이는 뒤집기 예비 동작 중.
완전히 뒤집지는 못하고,
누운 상태에서 허리를 비틀어서 엉덩이와 다리만 넘어가는 자세.

02/23 이유식 시작(물 탄 귤즙)

02/25 엎어놓으면 가슴까지 번쩍 듬

02/26 물 안 탄 귤즙

02/27 쌀미음

02/28 사과즙

03/01 파스퇴르 이유식 (물에 개어서 숟가락으로)

03/10 완벽하게 뒤집기 성공!!!

03/31 암죽 (쌀 완전히 갈아서 쑨 것)

04/06 계란 노른자

04/06
1) 보행기 태워놓으면 앞으로 가기
2) 조금씩 배밀이
3) 사람 알아보고 파닥파닥 좋아함 ^^

04/07 뒤집었다가 다시 반대쪽으로도 뒤집기

04/08 시금치, 당근, 감자 등을 하루에 한 종류씩 새로 맛보기

04/13 재빠른 연속 뒤집기 덕분에 엄마 침대에서 떨어짐 --;;;

04/15 엎어 놓으면 배 들기

04/20 거의 엎드린 자세. 그러나 엉덩이를 흔들어서 뒤로 간다.. 풋~

04/23
태어나서 두 번째로 개포동(할아버지댁)에 갔다.
모처럼 온 식구가(아버님만 빼고) 모였던 시간.
우리 둘이 잠깐 백화점에 다녀온 동안 차현이는 엄청 울어제껴서,
'순하다'는 주위의 평에 대해 본성을 드러내기도...

05/13~20
돌발진.
태어난 뒤 처음으로 아파서 소아과에 가다.
계속되는 고열로 왕초보 엄마아빠 혼비백산...
몇 해 뒤에 생각해 보니 정말 그것쯤이야... --a

5월 광주 할아버지 댁에 다녀옴

6월 하루에 죽 2번 먹기

06/19
1) 드디어 낮은 포복으로 목표물을 향하여 앞으로 갓!
2) 두 손을 받쳐주면 일어서기
3) 다양한 표정 & 여우짓;;;
- 고개 한 쪽으로 갸우뚱 하면서 이쁜척 하기
- 눈 깜짝깜짝 하기
- 입 오리처럼 내밀기

07/07-15 요도염

07/10 아래 앞니 나기 시작/ 며칠 후 그 옆니도.

8월 윗니 나기 시작

9월 기어오르기/ 손 잡고 걷기/ 까꿍~

10/03 벌떡 일어서기

11/09

첫 돌
1) 손 안 잡고 혼자 서기.
2) 말도 잘 하고... (엄마, 아빠, 맘마, 꼬까, 빠빠, 빠이빠이, 그 외 알 수 없는 중얼중얼...)
3) 안녕하세요/고맙습니다 놀이

돌잔치
손님대접은 평일 저녁 식당에서 치르고,
돌잡이는 휴일날 가족들만 모여서 집에서 조촐하게 차렸다.

11/15~17 아빠 차 타고 지리산/남원 여행

11/18 하루 2번 생우유 먹음

11/22 모두 생우유로 바꿈/ 빨대로 빨기 완료

11/26 돌사진 촬영

12/29~1/9 급성인두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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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3/28

diletant | 1995/12/31 23:50 | 딸내미 이야기 | 트랙백 |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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